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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원인 못 찾는 어깨 통증, 관절와순손상 가능성 있어 등록일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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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신체 부위이지만 어깨 통증 원인이 매우 다양하여 정확하게 짚어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어깨 통증이 생기면 단순히 근육통으로 생각하거나 대략적인 증상만을 가지고 어깨 통증 원인을 찾다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관절와순손상에 주목을 해보아야 한다.


구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상준 원장은 “테니스, 야구 등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 시 어깨 관절 주변 가장자리를 둘러싸는 관절와순을 손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처음엔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그대로 두면 어깨 탈구가 계속해서 재발이 될 수 있고 만성 어깨 통증이 되므로 조기에 치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절와순손상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가 무겁고 불안정한 증상, 팔을 회전할 때 어깨에서 ‘뚝’소리가 나는 증상, 팔을 뒤로 젖히거나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 어깨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관절와순손상 증상은 스포츠에 의한 슬랩병변으로 급성으로 나타나기 쉬워 바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수술을 할 때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동시에 연골을 다듬고 봉합할 수 있다.


그러나 파열이 되지 않고 염증이나 부종이 발생하는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롤로주사 치료를 들 수 있다. 프롤로주사는 손상된 부위에 콜라겐 섬유가 증식되도록 만들어주어 인대나 힘줄을 강화시키는 치료이다.


어깨 관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어깨가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어깨 관절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