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지장애 등의 후유증을 심하게 남기며,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고 나이에 따라 2배 이상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 많이 발병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또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면서 일상생활 복귀가 어렵고,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높은 질환이기도 한다. 뇌졸중 재활치료란 최대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키면서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이다. 특히 뇌졸중 외에도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과 같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생긴 합병증을 관리, 치료하는 재활의학의 분야이다. 이에 대구 참튼튼병원 재활의학과 김태건 원장은 "뇌졸중 재활치료는 전문가로 구성된 치료팀이 환자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일대일 전문 재활치료인 신경계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를 등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마취통증 학과의 협진을 통해 중추신경계 이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최선을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전문 재활치료실을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고,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준다. 또, 확실한 재활부터 차별화된 통증치료까지 병행한다면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유사시 즉시 진단하는 MRI/CT 등의 검사가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졸중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마음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뇌졸중 전문 재활병원을 선택해야 한다"며 "꾸준하게 재활치료를 한다면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와 환자의 의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