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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무리한 운동으로 자꾸 삐끗하는 발목, 발목 인대 파열 치료법은? 등록일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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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스포츠를 자주 즐기거나, 걸을 때 발목이 '삐끗'하는 경우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흔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때 발목을 심하게 접질리게 된다면 걷기가 불편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외부 힘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신장되어 부분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보통 발목 인대 파열은 통증 및 불안정성을 유발하며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방치한다면 발목 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목 인대 파열의 증상은 발목 통증, 압통, 종창, 부종 등을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다. 특히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뚝' 하면서 인대가 끊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은 다친 직후에는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인대 파열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경미한 통증이라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하남 미사 튼튼병원 관절외과 족부센터 이효범 원장은 "발목을 삐었을 때, 발목 통증만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발목 염좌로 인한 발목 인대 파열이 발생한 경우 단계별로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다친 정도가 경미하고 통증이 적은 1도 염좌의 경우 냉찜질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목발이나 보조기, 테이핑, 물리치료 등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발목 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시행하고, 발목 주변의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