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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수면무호흡증 초래하는 코골이, 수면다원검사 진단 후 개선해야” 등록일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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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수면 중 옆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단순한 소리라고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 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의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코골이가 심하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코골이란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좁은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혀뿌리 부위가 떨려서 나는 소리이다. 쉽게 말하면 기도가 좁아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심한 코골이 치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등도 이상의 수면 호흡장애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코골이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옆방에도 들릴 정도의 큰 코골이, 숨이 차거나 숨이 막혀서 잠이 깨거나 앉아서 자는 경우, 한 가지에 집중하기 힘들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짜증이 나거나 우울함을 느끼는 경우, 코골이 중 단절이 있거나 호흡이 멈추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관찰되는 경우 등이 있다.

 

코골이로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인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장애진단의 표준검사로, 수면 중 발생하는 뇌파부터 안구 움직임, 호흡 곡선, 호흡 노력, 심전도, 산소포화도, 다리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수면 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신체 반응을 관찰해 수면질환이나 수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말한다.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로 진단 후 정확한 무호흡 발생 부위를 찾아내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청담 튼튼병원 이비인후과 최창재 원장은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병원에서 받는 정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본인의 증상과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 프로세스 등을 따져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